신나는 예술여행, 우리가락이 좋아요.

수륜중학교(교장 이선희)는 지난 5일 학교강당에서 전교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민속악 연주단 ‘선풍(仙風)’과 함께하는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우리가락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1부 학교방문의 날 행사, 2부 국악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 행사에서는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학교 시설을 두루 살펴보고 담임교사와의 상담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상급학교 진학설명회도 경청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 에서는 학교에서 초청한 민속악 연주단과 함께했다.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가락을 민속악 연주단과 함께 체험을 하며 산조합주, 판소리,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의 우리가락을 사회자의 설명을 들으며 장단에 맞추었다. 이 교장은“세계화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게 하고 새로운 경험을 체험해주기 위해 민속악 연주단을 초청해 행사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더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해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