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에서는 지난 12일(목) 생활원예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국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있는 연동하우스에서 국화 특수작의 삽목과 정식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국화 특수작을 만들기 위한 번식과 재배기술 습득의 첫 번째 단계는 삽목인데, 이는 식물의 영양기관인 가지나 잎을 잘라낸 후 다시 심어서 식물을 얻어내는 번식 방법을 말한다.
실습용 국화는 색깔과 크기 별로 배부되도록 하여 후에 다양한 국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기른 국화는 11월 경 생활원예동호회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는 12명의 신입회원을 새로 영입해 회원 수는 총 4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