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센터 내 생활연수관에서 생활원예동호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야생화를 이용한 분경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분경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 봄철 실내원예작물의 관리요령 등이 이루어졌다. 생활원예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농촌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분경은 아름다운 자연 모습이 축소 재현돼 사계절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정성껏 만든 분경 작품은 기술센터 유리온실에 전시, 관리하면서 센터 방문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경 생활원예동회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홍순보 10소장은“야생화 분경 등 생활원예를 통해 회원들이 정서함양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쾌적하고 특색 있는 아름다운 농가를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