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과 선남면이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경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37억5천만원을 투입해 성주읍과 선남면을 비롯한 경북지역 7곳에 대해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집단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지역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사업 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가 10가구 이상 참여하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위탁영농회사, 지역농협 등이다.
대상 작목은 벼, 채소, 과수, 특작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반드시 가능해야 한다.
한편 녹색성장 우수지구로 조성되는 지역에는 2억∼10억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친환경농산물 유통ㆍ생산시설 장비 및 농자재 생산시설 등을 확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