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지회장 강만수)는 지난 15일 지회 사무실에서 2009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창우 군수(고문)를 비롯한 역대 회장, BBS 회원, 성주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금오공고 3학년 정훈 학생과 성주중 유국영 학생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1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은 받은 학생들은 “그 뜻을 깊이 새기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으로 자라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BBS는 ‘우애와 봉사’의 기본이념으로 청소년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