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주군수배 어린이슛돌이축구한마당이 지난 23일 성밖숲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성주태권도유단자회(회장 현대화)가 주최·주관한 이번 한마당은 식전행사(밸리댄스)를 비롯한 메인 경기인 축구와 400m 계주 등으로 진행됐다. 축구 경기에서는 저학년부(성주초 등) 7팀과 고학년부(선남초 등) 8개 팀 등 총 15개팀 300여명(학부모 200명 등 총 5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그 결과, △저학년부 1위 성주읍교회, 2위 지니어스태권스쿨, 3위(공동) 성주·선남초등학교 △고학년부 1위 성주초, 2위 성주읍교회, 3위 성주천주교회 및 지니어스태권스쿨(공동)에게 돌아갔다. 이어 열린 400m 계주에서는 △저학년부 1위 해동 검도, 2위 선남초, 3위 지니어스태권스쿨 △고학년부 1위 성주초, 2위 성주읍교회, 3위 지니어스태권스쿨이 차지했다. 특히 관심이 쏠렸던 모범 단체상은 성주택견전수관과 성주천주교회에게 돌아갔고, MVP는 정예찬(성주읍 교회)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날 한마당은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 교회 목사님 등도 대거 참석해 아이들의 뛰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은 직접 응원 도구를 준비, 경기 내내 열띤 응원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 회장은 “지역의 어린 새싹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자 시작한 ‘어린이 축구 한마당’이 올해 5회째를 맞았다”며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역 어린이들의 심신 단련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어린이들이 오늘 축구한마당 행사를 통해 맘껏 실력을 발휘하고, 친구들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백인호 군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소속팀의 명예를 빛내 주길 바란다”며 “경기에서도 정정당당하게 겨뤄 서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진석 교육장은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성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마당은 백 군의장을 비롯한 김 교육장, 김지수 도의원, 백남명 소방서장, 정영길·배명호·이수경 군의원, 성문숙 군 태권도협회장 등의 내빈도 참석,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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