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이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위생교육은 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성주군지부(회장 박후분)가 주관한 가운데, 지역 음식업 영업주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창우 군수, 김지수 도의원, 도정태 군 부의장, 정영길 군의원 등도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경기가 더욱 어렵다는 전망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새로운 각오와 경영철학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세워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이 군수는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 음식업계가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특색 있는 먹거리 음식 개발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번 찾아온 손님은 또다시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원산지 표기 방법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보건소는 교육장 입구에서 신종인플루엔자(H1N1) 및 손 씻기 홍보 부스를 마련,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