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H지구 성주라이온스 클럽 창립 31주년 기념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27일 오후 7시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355-H 지구 정재화 총재를 비롯한 이남이 직전 총재, 지구 임원, 구상본 대구동클럽회장(스폰스 클럽), 인근 지역 클럽회장, 성주라이온스 클럽 회원,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제1부회장으로 활동해왔던 신재희씨가 이날 신임회장으로 추대됐고, 일부 임원의 자리 이동이 있었다.
임원으로는 신재희 회장을 중심으로 제1부회장 김명수씨, 제2부회장 김진용씨, 제3부회장
김학종씨, 총무 김용태씨, 재무 김종복씨, L.T 엄치환씨, T.T 이상석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원기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실천하는 참봉사’ 란 슬로건으로 본 클럽의 발전을 위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면서 정말 바쁘게 뛰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회 참여운동과 봉사정신은 우리 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고, 건전한 봉사 활동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정열을 이제 신임회장단에게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에 앞서, 본 클럽의 발전과 지역 사회를 위한 참다운 봉사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과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역동적이고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앞서가는 봉사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성주읍에는 실버카 5대가 전달했고, 지난 한 해 클럽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표창이 수여됐다.
△총재 표창 이원기·김용태·최재철 △7지역부총재 표창 신재희 △7지역1지대위원장표창 이교영 △공로상(회장 표창) 김종보 △20년 근속상 양정석 △최우수봉사상 이상석 △우수봉사상 이동현·박대규 △유공가족상 류경순 △유공라이온상 이형석 △우수공로상 배춘호·최화성 △모범공무원상 군청 권민희, 성주경찰서 윤덕현, 성주소방서 배진국, 성주고등학교 최봉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