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금요회(회장 정경식 읍장)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22일 동락리 민화마을을 다녀왔다. 이로써 금요회는 관내 한개 민속마을 등 8개소에 대한 문화탐방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
이날 금요회가 방문한 민화마을은 이시우 대표가 1990년 말부터 많은 사업비를 투입해 민화미술관, 수목원, 조선장터, 웰빙 리조트 등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민화마을 일대 낙동강 주변은 정부의 역점시책인 4대강 살리기 계획에 우리 군에서 건의한 ‘동락골 생태복원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낙동강과 이천, 백천이 합류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낙동강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 회장은 “관내 모든 기관 및 단체에서 어렵더라도 시간을 내어 이러한 기회를 얻는다면, 조직의 결속은 물론 지역민들의 일체감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오리알 개선 프로젝트와 성주호 모험레포츠사업 등이 4대강 살리기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