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이 성공적인 특성화사업을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의 유형별 특성화를 통해 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고 전담 연구기관과 현장컨설팅 지원단이 구성돼야 한다는 연구 발표가 나와 농업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용역을 의뢰받은 경북대학교 장우환 교수 외 3명이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수립’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여대환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이 들은 “농촌진흥청이 유형별 특성화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담 연구관 및 현장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며 “지역농업 비전과 발전 방향 특화품목 선정과 브랜드 및 R&D구축을 통한 연계전략과 향후 지역특화 사업 발전 계획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홍순보 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로써 참석한 농업전문가들이 지역농업에 도움이 될 만한 유형별 제안과 농업경쟁력을 높일만한 발전방안들을 제시해주었다” 며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