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중요한 이용수단인 농기계 고장수리교육이 펼쳐져 농가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자산리에서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2009 농기계 현장이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관들은 농촌에서 많이 이용되는 경운기 고장을 현장에서 정비하는 요령과 작동원리·관리방법을 설명했다. 또 농기계 보급 증가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안전기계사용도 병행했다.
이해정 농기계 교관은 “농가에서 한철 농기계를 이용하고 현장에 부주의하게 보관해 고가의 농기계가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며 “농작업 후 농기계를 잘 보관하면 농가 경영비가 많이 줄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순보 기술센터 소장은 “2007년부터 많은 예산을 들여 현재 퇴비살포기 등 28종 14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며 “365일 연중 상시 운영해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