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명물인 참외를 이용한 먹거리가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새로운 먹거리개발과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순)는 지난 20일 안동체육관에서 ‘현지과제연찬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편 전통음식 세계화를 위한 ‘2009경북전통음식한마당’ 행사도 동시에 열렸다.
우리음식연구회는 단체 급식적용이 가능한 전통 향토음식인 참외시루떡, 참외장아찌, 된장짜장, 등갈비김치찜, 단호박셀러드를 선보였다. 특히 성주향토음식과 참외를 이용해 새로 개발된 참외시루떡 시식코너에는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인기가 최고였다.
이 회장은 “연찬회를 통해 경북 타 시군의 멋진 테이블세팅과 맛깔스런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우리음식연구와 보급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