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는 수도권에 사는 개띠 출향인(성우회, 회장 조재천) 회원들이 정기모임을 갖고 향수를 달래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개띠모임은 10여년 전 결성돼 현재까지 분기별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전회원이 8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현 52살이면 사회적·가정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 시기다. 타향에서 동갑들끼리 정기적으로 만나 우의를 다지는 모습은 누가 봐도 정감있고 멋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국 총무, 신상호·신상진·이인곤 학원장 등 남녀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귀띔이다.
이 외에 재경가천초등학교 45회 동기회(가천중 18회)도 관악산 등산으로 친목을 다졌고, 성주초등학교 57회 동기회도 이날 사당동에서 정기모임을 가지고 성주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최종동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