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면장 강영석)은 차별화된 한우 브랜드육 생산으로 지역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높이고 먹거리 타운을 조성해 지역 경기를 부양한다는 목표를 두고 이달 의성군 봉양면을 방문했다.
3년 연속 축산물브랜드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의성마늘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광수 한우 작목반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의성군 유통축산과, 봉양면 농·축협 관계자로부터 의성군 축산농가 현황과 브랜드육 개발과정·운영방법·먹거리 타운 조성전략과 행정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방문단은 또 ‘판매는 축산물직판장, 요리는 지정식당’ 이라는 판매방식과 요리의 이원화된 의성마늘소의 특징에 따라 직판장과 지정식당을 방문해 직판장의 마케팅노하우와 지정식당의 수익창출방안 등에 대해 둘러봤다.
강 면장은 “안정적인 축산물 확보와 주도적 사업주체 선정 등 몇 가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대구와 가까운 입지여건과 지역의 관광자원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성공 가능한 사업이다”며 사업추진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