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투자는 위험요소가 있기 마련이지만 특히 부동산을 통한 투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그래서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이 필수적이다. 수익성, 즉 돈이 되는 부분만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유동자금이 한 군데 묶일 수 있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도로변 토지가 평평한 정사각형 모양인 땅이 실제로는 맹지인 경우, 주변 시세보다 반값이어서 계약하고 보니 근처에 공동묘지나 목장이 있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첫째 전반적인 현재의 경기 동향. 둘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 셋째 부동산 관련 법규, 금융, 세무 등 현재와 같이 경기 하향곡선이 지속될 경우 매수자 중심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여 선택의 폭이 넓으므로 투자의 호기라 볼 수 있다. 정부 정책의 방향이 규제 중심이냐 혹은 해제냐 하는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정 지역의 규제는 땅의 가치를 감소시키거나 상승시키게 되는데, 해제는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즉, 고도지구 지정으로 5층 이하로 규제된 도심의 토지를 20층으로 고도제한이 완화될 경우 그 땅은 금싸라기로 변한다. 또 행정구역 상 군단위 지역이 인구증가 등 기타 사정으로 시로 승격될 경우 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 건폐율 , 용적률이 완화되므로 토지의 가치가 수직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토지이용 규제나 시·도 조례 등 각종 법규는 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할 사항이다. 그리고 금융은 지렛대 효과로 투자할 경우 금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현재는 저금리 상태지만 경기변동과 세계 경제의 회복 여부가 변동요소로 존재한다는 것도 예측해야 한다. 세무관계는 매도시점을 언제로 하느냐에 따라 절세 효과를 보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한다. 가령 어느 지역에 도로개통, 산업단지 조성, 대학 유치, 대단위 아파트 단지 유치나 유통센터, 물류센터가 들어선다고 가정하면 부동산 투자의 최적지가 될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부동산에 관한 전문지식 터득과 각종 정보는 일반인들이 알기는 쉽지 않다. 그럴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재테크에 관심을 보인다면 성공 확률이 높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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