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성주소방서 직원 식당에서는 옥수수, 고구마, 땅콩 등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전 직원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금년 봄부터 소방대원의 건전한 여가생활 활용으로 활기 있는 직장생활을 구현하기 위해 소방서 앞에 방치돼 있던 공지에 주인의 허락을 얻어 농산물 재배를 해 왔다.
간부소방공무원을 중심으로 휴일 및 여가시간을 이용해 옥수수, 가지, 상추 등을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은 직원 급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수확한 작물로 간식을 제공해 의미를 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