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이 전국차인(茶人)연합회 주관 `제10회 올해의 명예로운 차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1천여명의 차인연합회원이 모인 가운데 영예의 수상을 한 최 박사는 한국의 전통차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해 30여년 동안 헌신해 온 진정한 차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국 초·중등 교장·교감 다도교육 연수, 전국 여중고 생활관 내 다도교습생활실 설치를 권장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선도했으며, 한중일 청소년문화교류를 통해 15년간 한국 차문화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잊혀진 전통 차문화의 복원과 현대생활의 고품격화를 위한 논설과 강의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조해 온 점 등이 주요 공적으로 인정됐다. 최근 시인으로 등단해 노년의 풍성한 삶을 펼치고 있기도 한 최 박사는 성주 법산 출생으로 성균관대 대학원 법학석사, 연세대 교육학 석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일본히로시마대학 법학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문교부 국실장, 서울시교육감, 경기대 교수, 동북아 교육문화교류협회 회장, 한국성씨총연합회 고문, 성균관 고문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지방교육자치제도 연구`, `미래지향 인간교육의 새 지평(상하)`, `평생교육의 새 지평을 열며` 등 인성교육 지침서가 다수 있으며 `성주의 노래`, `수륜초 교가`, `스승의 보람 자작시비 건립`, `한국차인연합회 노래(會歌)` 등 자작시가 있다.【관련작 11면】 신영숙 기자
최종편집:2024-05-16 오후 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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