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정인순)는 지난 21일 가천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예원의집`을 찾아 어머니의 손길로 봉사를 실시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회원들은 간식을 모두 준비해 갔으며 특히, 꼼꼼한 손길로 손이 가기 어려운 화장실과 부엌 청소에 나서 2시간에 걸친 소중한 땀의 봉사를 실천했다.
정 회장은 "봉사는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시간을 쪼개서 하는 것"이라며 "잠시의 여유지만 우리의 이웃을 조금이나마 기쁘게 해 줄 수 있어 보람되고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