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지난달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11년 2차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사업 대상 가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지원을 위해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8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5개월 간 36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내용은 한국어교육서비스, 부모교육서비스, 자녀생활서비스 등이다.
오리엔테이션은 방문교육사업 개시 전 방문교육대상자에게 사업내용 설명과 준수사항, 다문화사업 안내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수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사업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자"며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