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클럽 `무한열정`팀(회장 정정현)은 지난달 26일 금수면 어은2리 상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조, 율동 및 지압법 등을 교육하고 간식을 대접하는 등 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어르신들의 상시적인 문화활동 여건조성과 활동지원을 통한 노인여가 문화정착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무한열정`팀과 `불나비`팀을 구성해 요요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요요(young-old, 55~75세)는 고령사회 현상으로 새롭게 출연된 세대로 은퇴 후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는 노인세대로 장난감 요요처럼 탄력이 넘치는 활력으로 노후생활을 즐긴다는 의미다.
무한열정팀 이영자 씨는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이 더욱 즐겁다"고 전했다.
상후 경로당 김일수 노인회장은 "사람의 방문이 뜸한 경로당에 봉사활동을 와 줘서 고맙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열정`팀은 19명의 경로당 노노교육강사로 구성됐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생활체조와 각종 율동을 어르신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