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그린마을 중간평가에서 예산1리 새록골 마을(추진위원장 이정표)이 우수마을로 평가됐다.
지난 7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그린마을 평가위원회가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총 11개 분야를 평가해 결과에 반영했다.
평가내용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실적,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순위를 산정했으며 2011년도 전국 96개 마을 중 우수 43개, 보통 34개, 미흡 19개로 분류됐다.
예산1리 마을은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를 받았으며, 특히 탄소포인트 가입률이 90%를 넘어 단연 우수로 평가됐다. 또한 우수사례로 에너지 절약 기록장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사항을 월별로 기록해 에너지 사용성향 및 실태를 파악해 개선토록 함으로써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로 추천됐다.
이외에도 마을벽화 그리기, 에너지 절감 멀티탭 및 온도계 보급, 월 1회 대청소의 날, 건강 그린마을 운영, EM발효 시연, 자투리 공간 소공원 만들기, 재활용품 모으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그린마을 최종평가는 내년 1월에 실시되며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2012년 그린마을로 재인정이 돼 사업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