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여성봉사단체 선봉회(회장 조영선)가 사랑의 작은 알뜰바자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로비에서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 간 운영한다.
선봉회는 사치, 낭비, 과소비 풍조를 지양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및 자연보호 정신 함양과 근검절약의 군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선남면 복지회관에 중고품 재활용 판매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8월 말까지 수집한 의류, 가방, 신발 등의 재활용품과 김치, 미역, 다시마, 참기름 등의 생필품 및 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교육을 통해 만든 앞치마, 트렁크 등의 홈패션을 판매한다. 특히 9월 1일에는 부침개, 동동주, 두부 등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자회 운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생일상 차려주기, 선진지 견학, 위안 잔치 등의 이웃돕기와 어려운 세대 재가 봉사물품 구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