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수승) `2011년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24일 초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모두가 웃음짓는 신명나는 초전농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호원 상무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 조합장을 비롯해 김항곤 군수, 배명호 의장, 박기진 도의원, 이수경 군의원,류철구 면장, 배해철 농협 군지부장, 역대 조합장 및 조합원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명예대회장인 류 면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장수상과 효부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이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곡백과가 알차게 익어가는 풍성한 수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11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조합원과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서 우리 모두 아련한 옛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 군지부장은 "이렇게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실익증진과 우리지역 종합농협 금융센터로서 생활금융기관 역할 수행에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한마음 전진대회는 앞날을 약속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바라며 "올해도 농사짓느라 고생하셨는데 오늘 하루는 신나게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내년 농사를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조합원들은 2부 체육대회와 3부 화합한마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한마음 전진대회는 협동과 화합의 장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