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1 성주군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2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것.
`자원봉사! 미래를 여는 희망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단체장, 지역민 등 800여 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주요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명랑운동회, 어울림 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들을 위한 자리"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고귀한 열정의 땀방울이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빛방울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김 군수와 배 군의장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사랑이자 나눔, 기쁨이 되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유공자 시상으로 군수 표창는 △단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해병전우회 △개인- 일심회 이점숙, 향기미용봉사단 서금순, 문화사랑봉사회 김갑수, 모범운전자연합회 정호상, 경찰녹색어머니회 여미정, 적십자용암으뜸봉사회 박영숙, 보리봉사단 유정선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 1천500시간 이상 활동자에 대한 군수 표창패의 영광은 일심회 김영자, 해병전우회 홍성국, 김기천 씨에게 각각 전달돼 남다른 봉사정신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