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곳에 머무르지 않으며 유익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문 제작 위해 열정과 고민을 쏟을 터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성주신문을 아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가야산에서 맞는 해맞이가 날씨가 흐린 관계로 해오름의 명장면을 접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용의 기상을 담은 새해 새아침은 어김없이 우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신년이면 성주의 명산 가야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지내며 한 해의 꿈과 소망을 기원하지만 돌아보면 늘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아 후회하고 반성하며 후년을 기약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럽발 재정위기로 경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치르는 중요한 해이며, 국회의원 선거가 4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따져보고 메니페스트에 입각한 투표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치 발전의 계기가 돼야 할 것입니다. 성주군의 새해 예산도 통과되었습니다. 위정자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군민대통합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로 성주신문은 창간 18년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저희 임직원들은 구독자들이 신문을 통해 지역소식을 상세히 알고, 출향인에게는 궁금한 고향소식을 더욱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 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소식을 많이 담아냄으로써 지역소식의 균형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특히 각종 생활정보, 공익적 공지사항 들을 성실히 게재해 사랑방 소식지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시정되어야 할 군정 및 의정은 냉철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신문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양질의 기사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전국 단위의 언론인 연수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진일보한 발상과 시각으로 기획취재, 지역기여사업,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등 지역신문으로서는 근접하기 어려운 분야까지 도전하며 우수신문 선정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인터넷신문을 개편해 실시간 기사가 살아있도록 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성주소식을 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으며,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신문 제작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늘 노력하고 고민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웅비하는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종편집:2025-05-22 오후 0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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