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를 국토대청결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지난 21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 직원과 이장상록회, 새마을지도자 및 자연보호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5개 단체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에서 무학리 넉바우 마을까지 국도 30호선 약 6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참석자들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재활용을 위해 농경지에 산재돼 있는 농업용 폐비닐 및 농약병 등에 대한 일제 수거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주재범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동안 지역 내에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정 금수의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토 대청결운동이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자리잡아 더욱 살기 좋고 깨끗한 청정 금수면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