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4월 5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0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지난 13일 이와 연계한 건강주간 자체행사로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경로당 대청소 및 건강상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제2의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덕분에 우리 경로당이 깨끗하게 달라졌다"는 좋은 반응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보건소 직원들이 순회진료, 치매검사, 건강체조, 장애예방 안전교육 등 보건업무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청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마땅한 기회가 마련되지 않아 늘 죄송하게 생각했다"며 "건강주간을 맞아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