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57회 어버이날을 맞아 성주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성주군노인회와 성주어린이집이 참여해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신동규 노인회장은 원생들에게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훌륭한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식후에도 원생들의 재롱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는 등 행사장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