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서호인)는 지난달 13일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란 화폐제작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화폐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미리 가져온 지폐로 위조방지 요소들을 직접 찾아봤다.
이후 실제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은행권 및 주화 전시관을 견학하고 화폐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5만 원권 지폐와 이스라엘 주화 등 우리가 사용하는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장동현(5년) 군은 "돈이 이렇게 만들어지는지 몰랐고 그냥 찍어내는 줄로만 알았는데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민정(5년) 양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10원짜리나 5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드는데 그 보다 많은 비용이 든다는 설명에 돈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화폐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돈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절약하는 것임을 알고 한 번 더 근검절약을 다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