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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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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정태 군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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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위기 때 민생법안 발의 돋보여
7월 8일 정례회부터 소셜미디어 통해 공개
제6대 성주군의회가 2013년 7월 7일자로 개원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군정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도정태 군의장에게 제6대 군의회의 구체적인 성과와 비전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성주군의회(도정태 의장)는 개원 3주년을 맞아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난·재해예방과 군민의 권익 보호, 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어려움 해결과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라고 자평했다.
■ 지역민을 위한 활발한 자치입법
지난 3년 동안 성주군의회는 조례안 62건, 예·결산 승인 20건, 각종 동의·승인안 및 건의·결의안 18건, 기타 안건 125건을 처리했다.
이 중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조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업형수퍼마켓(SSM) 규제 조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등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주연장 건의, 재해관련 지원금 지원기준 확대건의 등 지역 경제활성화 및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법안을 발의한 것이 눈에 띈다.
군정질문을 통해서는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아울러 각종 시책사업의 추진과정에 도출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여론과 동향, 행정의 불합리한 점을 밝혀 개선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FTA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우리군의 현안사업인 참외농가 하우스파이프 개선사업 50억 원을 확보하고 연차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는 생산적인 입법활동 및 정책 수립을 위해 자체적인 의정연구 활동에 역점을 두고 노력해 의원 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이 높아지면서 많은 입법발의 및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
■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에 신속 대응
지난 3년 간 총 22회에 걸쳐 70여 곳의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했으며, 현장방문 결과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제16호 태풍 산바가 성주군 전역을 강타했을 때는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2013년 3월 22일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입법 발의해 재난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난 해소에도 앞장섰다.
■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소통의정 구현
성주군의회는 총 72회의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한편 의원 상호 간의 토론 창구로 정착시켜 군정 발전에 많은 성과를 이뤘으며, 지난 6월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구축, 7월 8일부터 실시하는 제191회 제1차 정례회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본회의는 생중계, 특별위원회는 녹화중계를 실시함으로써 군민과 소통하면서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정태 의장은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은 한중 FTA에 대비해 지역 농민의 어려움 해소에 역점을 두고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