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교장 최희영)는 지난 17일 농촌소규모학교 어린이들에게 예술·비전 및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고 인성 및 잠재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진로비전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진로비전스쿨 강사가 직접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활동으로 진로지도를 했다.
최원준(6년) 학생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막연히 내 미래에 대해 생각했는데 이번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앞으로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야 겠다"고 말했다.
최 교장은 "2013학년도엔 자신의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양한 정보를 탐색해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