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 3∼6학년 30여 명은 지난 18일 성주예비군부대를 방문해 평화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부대견학, 사격체험, 수류탄투척체험, 군용물품 및 각종 화기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전쟁의 상처를 잊지 않고 안보의식을 기르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안보의식에 대한 인식이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시각이 팽배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군부대를 방문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