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교장 최희영)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 간 교내 영어캠프를 열었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자 실시한 이번 교내 영어캠프는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본교생 중 희망자 안에서 전원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수준별 그룹으로 나눠 샌드위치 만들기와 식당·문구점 역할극, 다양한 팀별 게임과 영어 노래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영어 사용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 교장은 "겨울방학에도 캠프를 운영해 생활 영어면에서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름방학 중 방과후 활동 영어수업도 원어민을 통한 캠프식 수업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