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 간 스포츠캠프에 참가했다.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여러 변형 스포츠게임인 T-Ball, 물풍선 배구 등을 체험하며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
또한 무더위로 지칠때는 유휴교실에서 간식을 먹으며 스포츠 규칙과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했다.
여승헌(6년) 학생은 "방학 전엔 체육시간이 끝날 때면 늘 아쉽고 경쟁 팀을 만들려면 항상 사람 수가 부족했는데 방학 중에 스포츠캠프를 오전 내내 하니 활동도 더 재미있고 경쟁 팀을 만들어 운동해서 신이 났다"고 말했다.
김연흠 교사는 "변형된 스포츠게임 형식으로 지도해 학생들이 땀 흘려 운동하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