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서호인)는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60여 명이 요리교실에 참여해 식빵꽃 감자샐러드, 소고기 또띠아, 생크림케이크를 만들어 재료를 다듬고 썰어 봄으로써 맛있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요리 과정과 요리하는 사람의 수고스러움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전초는 이외에도 리더십프로그램, 로봇과학교실과 POP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황빈(5년) 학생은 "음식을 만들면서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어머니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준(2년) 학생은 "요리한 것을 예쁘게 포장해 집에 가져가면 가족들이 모두 맛있게먹을 수 있어 좋다"며 "겨울방학에도 개설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