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교장 최희영)는 지난 3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청 이주희 검사를 초청, 초등학생들이 알기 쉬운 헌법에 대한 강의를 열었다.
헌법의 역사에서부터 헌법소개 및 나라사랑, 준법정신, 상호존중과 약자배려, 대화와 타협이라는 소제목으로 재미있는 동영상을 활용해 강의가 진행됐다.
이 검사는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법을 잘 지키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의견충돌이 있을 경우 대화로 타협하면서 소수의 의견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며 "헌법은 국가의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장은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를 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강했으며 특히 상호존중과 약자 배려면에서 닉 부이치치 동영상을 보여줘 강의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