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교장 이기희)는 지난달 31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영월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6대 단종의 능과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국가지정 명승 50호인 육지의 작은섬을 본교 시범 주제인 인구교육과 연관해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행복`이란 주제로 체험학습을 했다.
인구교육에 관한 참가자에게는 골든벨을 실시해 많은 점수를 받은 가정엔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 교장은 "학부모 스스로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해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인구관련 가치관 형성과 개인의 삶과 사회의 관련성에 대한 가치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