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등학교(교장 박세욱)는 지난 2일 다목적 강당교실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통합전통문화예술교육을 열었다.
이 교육은 경북 우수국악강사 자율연구모임 회원 15명의 강사들이 교육기부 프로그램 `소원이의 꿈`이라는 주제로 180분 동안 이뤄졌다.
연극, 애니메이션, 미술, 몸난타, 국악, 전통문화 놀이 등 평소에 교과교육활동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학생들은 진지하고 즐겁게 참여했다.
`소원이의 꿈`은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공동체 놀이 및 행복 가치 찾기, 영상, 칭찬과 배려 등을 주된 내용으로 실시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