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지난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제9회 전국 우리말 대회에 본교 5명의 학생이 참가해 전원 입상했다.
특히, 4학년 백인규 학생은 `어머니는 짠돌이 박사`라는 연제로 초등부 대상을 차지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초등부 최우수상 1학년 3명(송채은, 이예진, 여채원), 우수상 1학년 1명(김동영)이 수상했다.
정 교장은 수상 학생들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아동기에 발표력 및 주의집중력 향상, 사회성 및 창의성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웅변이야말로 모든 학습의 기본이 돼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줄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