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교장 최희영)에서 지난 4일 학부모와 함께 가야산 오르기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장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인내심과 극기력을 기르고 협동과 배려을 실천하는 장으로 학년성과 신체리듬에 맞는 도착지를 지정했다.
1~2학년과 심신허약자는 1시간 거리인 1.3Km지점, 3~6학년은 2시간 거리인 서성재 2.8Km지점을 목적지로 정해 1시간 지점을 통과하면 참가품을 증정하고 서성재에 오르면 기념품을, 칠불봉에 오른 학생은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최 교장은 "우리 고장의 명산을 직접 오르고 체험해 애향심과 함께 요즘 학생들에게 부족한 인내력과 극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