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지난달 28일과 30일 방과후 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28일 실시한 컨설팅은 관내의 초전초, 지방초, 선남초 교장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본교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인 우수 강사의 선발, 강좌 개설 방법, 토요 방과후 등하교 문제에 대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토요 방과후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조언을 얻었다.
또한 30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5학년은 `물체의 빠르기 비교`란 학습 목표로 컨설팅을 받고 6학년 수업에서는 `경우의 수`란 학습 주제로 컨설팅을 받았다.
이종호 수석교사는 "경우의 수의 효율적 지도를 위해서 2학년 학생들의 사진을 적용하는 등 동기유발이 잘됐다"며 "짧은 길 찾기 수업은 피보나치수열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고 있어 초등교사도 학습과 관련된 수학이론을 더 많이 연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