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지난 4일 4학년 학생 90여 명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주관으로 운영하는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강사와 함께 체험교육 및 시청각과 이론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고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식물 심기, 에코백 만들기와 시청각교육 활동으로 이뤄졌다. 각 반에서 저탄소 실현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를 할 때, 학생들 스스로 녹색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그림과 문구를 그려 넣게 하고 플라스틱 일회용 음료병을 이용해 다육식물을 심어보기를 함으로써 녹색실천이 즐겁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했다.
박소은(4년) 학생은 "평소에 신경쓰지 않던 주변의 식물관찰과 에코백 만들기를 하면서 녹색생활 실천이 말로만 어렵지 직접 해보니 즐겁고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