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서호인)는 지난 12일 꿈 찾기 프로젝트 `나의 멘토를 찾아서`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관련해 인생의 멘토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도서를 읽은 뒤 다양한 형식으로 학급별 발표회를 갖고, 학급에서 선발된 4~6학년 12명이 강당에 모여 발표회를 가지는 형식이다.
학생들 중 장래희망이 야구선수인 학생은 MLB 선수 류현진을 멘토로, 패션 디자이너가 장래희망인 학생은 디자이너 코코 샤넬을 멘토로, 건축가가 꿈인 학생은 에펠탑을 만든 구스타브 에펠을 멘토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멘토로 정해 그 사람과 관련된 책을 읽고 발표회를 가졌다.
조민식(5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의 꿈이 무엇인지 확실히 찾게 됐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데 떨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재미있었다"며 "나의 꿈을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