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등학교(교장 권용진)는 지난달 27일 전교생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문화골든벨에 도전하자!`란 슬로건으로 교내 다문화교육의 일환인 세계문화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와 함께 세계 문화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의 문화에 대한 자료를 미리 공부하고 관련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 우승은 노은영(6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후의 5인 상은 김하경(4년), 전여진(2년), 송우람(2년), 김민성(1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골든벨을 울린 노은영 학생은 "여러 나라에 대한 내용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읽은 것이 골든벨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른 나라가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좋아 앞으로도 다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신장되고 다문화 사회에 맞는 덕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 이해를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