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등학교(교장 장성호)는 지난달 29일 우리 땅인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독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독도 콘서트에서는 최민규(6년), 노현아(6년) 학생이 독도 사랑의 글 낭독, 독도플래시몹, 독도 사진 및 UCC 감상, 독도는 우리 땅 30년 합창, 독도 골든벨 등 독도를 사랑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이날 정태양(6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독도 콘서트의 백미로 꼽히기도 했다.
장 교장은 "일본의 도발이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다양한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서 알려주면 재미있으면서도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 생각해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알고 지켜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