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등학교(교장 장성호)는 지난달 26일 손안(安)애(愛)서(書)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에게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장갑을 선물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손안애서로 소외계층 학생이 책을 통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대구 영풍문고에서 독서활동 및 근대골목 투어, 10월은 소외계층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기부활동을 실시했다.
12월 손안애서 활동은 사랑의 김장하기로 주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김장을 나눠 줄 계획이다.
장 교장은 "소외계층 아동이 사랑받고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사랑의 참 의미를 알고 용기를 갖고 미래에 빛과 소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