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병설유치원(원장 정기철)은 지난 19일 원아 25명이 내빈 100여 명 앞에서 `아름다운 꼬마 별들의 작은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배점숙 교사의 난타로 시작된 발표회는 악기연주, 무용, 율동, 동극, 국악, 합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동안 수업 중에 배우고 익힌 재주와 솜씨를 마음껏 펼쳐 보였다.
정 원장은 "원아 모두가 자기의 재능을 선보이는 기회를 통해, 발표력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꿈나무들의 잔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