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센터는 지난 6~7일, 11일, 13~14일 총 3기에 걸쳐 `가족영어캠프`를 실시했다.
관내 12개 가족이 영어캠프에 참가했으며, 감정, 색깔, 동물 등의 주제별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특히 가족모두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감정을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 율동과 함께 챈트 부르기, 무지개 만들기, 색깔 찾기, 소리맞추기, 게임 등의 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니까 걱정이 덜 되고 부모님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하니까 더 의미가 있고 직장인들을 위한 토요일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상희 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영어 공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어센터도 가정에서의 즐거운 영어 학습을 위해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