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교장 김미향)는 지난 5일 교사와 학부모, 선남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km 이하 서행하기, 어린이 보행 우선하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이동윤 학생은 "등하굣길에 걸어서 학교에 오면 차들이 빨리 다녀 무서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운전자들이 천천히 운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교사를 포함한 모든 어른들의 의무"라며 "오늘 캠페인은 교통법규를 준수해야겠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