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교장 김미향)는 지난 10일 전교어린이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전교 회장1명과 부회장 2명을 뽑기 위해 마련됐다.
입후보한 학생들 및 투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지하게 참가했다.
선거 결과 전교 어린이회 회장은 이승남(6년) 학생이 부회장으로는 이태현(6년), 나진호(5년) 학생이 선출됐다.
최예원(5년) 학생은 "사회 시간에 배웠던 선거과정을 실제로 경험해보니 어른이 된 기분이 들었다"며 "훌륭한 학생이 학교대표가 돼 우리학교가 더욱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몸소 체험한 학생들이 미래의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참된 발전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